
KYUNGHEE MI

안구 중간층을 형성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포도막염은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염증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면 녹내장, 황반부종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염증 반응을 다스린다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염증의 발생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릅니다.

앞쪽의 홍채, 모양체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눈이 충혈되면서 눈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빛에 예민해지는 눈부심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눈물이 흐르고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쪽의 유리체, 맥락막, 망막의 염증입니다.
눈통증이나 충혈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있습니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시신경이나 망막 중심부인 황반을 침범할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발생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며,
특히 비감염성의 자가면역기전이 중요합니다.

면역 체계에 교란이 생기면 정상적인 자기 조직을
외부 적군으로 오인하여 공격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의 기전입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매우 풍부한 조직이기 때문에
면역세포들이 집중되어 자가면역의 표적이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 베체트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포도막염이 자주 동반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과로, 스트레스 등이 염증을 촉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상 노하우가 축적된 한약 처방과
뇌순환 개선을 위한 침, 약침 치료


한의학에서는 포도막염을 눈질환임과 동시에
오장육부의 불균형으로 파악합니다.
특히 간(肝)은 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며,
체내에 쌓인 열독(熱毒)이나 수분 대사의 정체가
눈으로 상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봅니다.

안구 내부에 발생한 간의 열기(肝火)를 식히고
염증 유발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의 과잉을 진정시키고 저하된 면역력은 보강하여
면역 체계의 안정화를 도모합니다.

눈 주변의 혈액 흐름을 방해하는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염증의 빠른 흡수를 돕습니다.

눈의 장부인 간과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안구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토대를 마련합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소화 불량, 만성 피로, 상열감 등의
전신 증상을 살피어 신체 전반의 환경을 개선합니다.
火가 위로 치솟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의 상태를
바로잡아 순환이 하체까지 고르게 퍼지도록 유도하면,
눈의 압력과 염증이 서서히 진정되는 결과를 얻습니다.

눈은 뇌와 목과 연결되어 있어,
눈 뿐만 아니라 머리와 경추의 긴장을
함께 풀어주는 치료도 중요합니다.
중요 혈자리를 자극해 눈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특수 약침으로 뇌순환을 도와 눈의 회복을 돕습니다.
복시 사시, 안과 망막질환, 뇌신경질환 중점 진료
경희대한방병원 출신 한방 안과,이비인후과 전문의
SCI에 발표한 마비복시 치료 한약, 정안탕